[뮤직카우] 제 14화. 그리워하다 옥션 도전기

 

안녕하세요. 

소소한 N잡러를 꿈꾸는 소소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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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B 가  뮤직카우에 나왔다.

 

너를 그리워하다 하루가 다 지났어~~

너를 그리워하다 일 년이 가버렸어~~

 

보자마자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익숙한 노래였고, 인기도 있을 것 이란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BTOB에는 육성재가 있지 않은가!

 

사실 육성재 말고는 누가 있는지, 

몇명으로 된 그룹인지도 잘 모르겠다. 

이 참에 알아봐야겠다.

 

비투비 (BTOB)

아, Born To Beat 의 약자였구나.

일단 Business To Business는 아니었던 걸로 .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는 2012년 3월 21일, 벌써 8년이 넘었다.

 

서은광(리더),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총 7명이다.

 

데뷔 초반에는 홍행하지 못한 그룹이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인기를 더해가는 그룹인것 같다.

 

요즘 육아에 계속 옥션 마감 시간을 놓쳐서

마음 크게 먹고 거두러 간다.

 

이 곡은 꼭 산다.

 

그런데, 유모차 끌고 나가자고??

8시 50분인데??

 

 

최근 1년간의 저작권 수익 3,711원

옥션 시작가 33,000원 기준으로 연 11.25% 수익률이다.

 

3주. 총 10만원 언저리에서 거두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

 

처음엔 1주만 걸어둔다.

예전에 보니깐 재입찰 시 수량을 줄이는 것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입찰보증금이 마지막에 모자라서 놓친 경험이 있다.

 

마지막에 1주 또는 2주를 추가로 올릴 생각이다.

 

그렇게 마지막 날이 되었고, 

오늘은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했고,

알람까지 맞추어두었다.

 

하지만 10분을 남겨두고 

유모차를 끌고 앞에 나가자는데

집중이 되지 않는다.

 

뮤직카우 홈페이지가 개편이 되었다.

앱도 나왔다고 한다.

 

짧은 순간에 앱을 설치해서

이번 옥션은 앱을 통해서 완료했다.

 

캐시충전도 PAYCO 충전이 새로 생겼다.

Mac 에서 할 때는 충전 하려다가 진행이 안되는 것 같아서

앱으로 했는데, 앱에서 할 때는 문제없이 잘 되었다.

 

가상계좌는 입금하고 충전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PAYCO를 통해서 하면

바로 입금이 되어서 좋은 것 같다.

 

개편에 대한 것은 다음에 따로 또 써봐야겠다.

 

다시 옥션으로 돌아와서

지레 겁먹고 이 정도는 올라오겠지 싶어서

34,500원에 2주를 추가하여 총 3주를 걸어두었는데,

이상하게 경쟁이 심하지 않았다.

 

내가 잘못 집었나 싶었는데

그래도 후회는 없다.

 

최종 최저 낙찰은 33,500원으로

나의 3주는 최종 낙찰가보다 1,000원 비싸게 주고 낙찰되었다.

3주니깐 총 3,000원 더 썼네.

 

 

최종 낙찰가 34,500원

예상 수익률 10.76%

 

절대 나쁘지 않다.

이대로만 나온다면 말이다.

 

이렇게 플레이리스트에 

총 8곡이 담기게 되었다.

 

오늘도 내 새끼(?) 같은 곡들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