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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

제 1화. 사회인야구 안양석수리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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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서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사회인야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달라진 점은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진행하며

불필요한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갑니다.

예를 들면 라인업도 감독만 나와서 하는 식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렵게 재개되는 만큼 더 확산되지 않아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안양 석수리그

AY션샤인의 첫번째 경기는

보이스캐디구디스 였습니다.

 

결과는 5 : 13 으로 져버렸습니다만,

영상을 편집하면서 보니 잘하는 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타격폼을 바꾼다고 바꿨는데, 효과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타격폼을 바꾸고 첫번째 경기였답니다.

 

1번타자에 중견수로 출전을 했는데,

첫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해버렸습니다. 바깥쪽 낮은 코스는 정말 쥐약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타석은 내야 안타.

마스크 쓰고 내야 안타는 3루타만큼이나 런닝홈런만큼이나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다음타석도 내야 안타성이었는데, 유격수가 1루로 잘못던져서 그냥 유격수 실책으로 남았네요.

충분히 도착하고 남은거 같은데..

 

수비에서는 좌타인 1번타자가 정말 잘 치는 것 같았습니다.

반대편으로 휘는 바람에 타구를 완전히 놓쳤고, 제일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책으로 하나 기록된게 있는데

제가 달려서 그렇게까지 닿을지 몰랐습니다.(은근히...빠르군요)

너무 가서 손바닥에 맞아버렸네요.

 

아쉽게 패한 첫번째 경기지만, 다음은 잘 될거라 믿으며,

부족한 영상 남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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