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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취미

제 2화. AY션샤인의 안양리그 두번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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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6일

18:00

안양 석수구장

 

2020 시즌 AY션샤인의 두번째 경기입니다.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 했습니다.

경기에 앞서 몸을 푸는 동안 타격연습을 했는데

아주 잘 맞는 것이 꼭 큰일을 낼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앞선 경기들이 지연이 된 상태에서

바로 앞 경기까지 바로 끝나지 않게 됨에 따라

경기 시작은 19시 10분에 하게 되었습니다.

 

연습때의 감이 많이 사라져버렸습니다.

해도 어느새 져서는 조명도 켜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아무래도 일 낼 것 같다는
형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으며

타석에 들어섰는데요,

 

1회말에 2아웃을 제가 만들었네요.

제가 3아웃을 다 만들 수 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9번 타순에서 종료되었거든요.

 

이 날은 5타수 1안타.

하나는  아쉽게도 실책으로기록되버렸네요. 

 

수비에서는 중견수 쪽으로는 뜬공이 하나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올해 석수구장에 조명공사를 하면서

LED 등이 너무 밝고

이 날은 안개까지 더해지면서

공이 하나도 안보이는 상황이었거든요.

 

 

이지팡스 16 : 24  AY션샤인

오랜만에 대량 득점을 했습니다.

시즌 첫 승을 했으며

AY션샤인의 최연소 투수 선발 승 기록이 나왔습니다.

언젠가 최연소 선발 승 기록을 제가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도 좀 있습니다.

20개의 안타로 최다 안타 기록도 갈아치웠고

선발 전원 안타도 달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삼진을 당한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첫 선발 출전이라 사사구가 많아 실점은 많이 했지만

이 공격 흐름 그대로 다음 경기 때 가져갔으면 합니다.

 

영상을 보다 보니 연습 때의 타격과 다른 점을

찾아냈습니다.

머릿속으로 잘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 경기때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썼다가 그게 아니면 어떻해요)

그래도 바뀐 타격폼이 잘 맞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럼 이지팡스 vs AY션샤인 경기 보내드리면서

이번 경기의 소감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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