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재테크/뮤직카우 이야기

[뮤직카우] 제 6화. 4월의 마지막 옥션 '니소식' 도전기

728x90


짧은 기간동안 많은 일을
동시에 하다 보니정리가 많이 늦어져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의 시점이
많이 밀린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니소식 옥션에 도전한 때는 2020년 4월 28일이었습니다. 
============================================

뮤직카우를 시작한지도 
어느 덧 한달이 다되어가고 있다.

며칠만 지나면 첫번째 저작권 수익료가 
들어올 예정인데,
수익을 맛보기 전에 4월의 옥션 막차 도전기.


옥션 곡은 
송하예의 니소식




그 동안은 십여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는 곡을 선택했다면,

이번에는 나온지 1년정도 밖에 안된 노래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1년 정도되었는데 
신곡이라고 볼 수 있나 싶지만,
뮤직카우 내에서는 신곡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꽤 최근 곡이라 그런지 
최근 1년간 저작권료는 따끈따끈하다.

2019년 7월부터 
수익료가 발생하여

2020년 3월까지 
누적 주당 수익료가 7,617원으로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곡들 보다 월등히 높다.

다만, 저작권 수익료의 특성상 점점 떨어져가는게 
차트에서도 보일정도이다.

그래도 아예 묻혀질 노래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과
이 노래 또한 노래방에서도 
잘 불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옥션에 도전해본다.

(맨날 노래방에서 불릴거 같데…)



이번 옥션은 치열했다.

재입찰보증금이 쭉쭉
입찰 실패 안내 문자가 수두룩
종료 20초 전까지 입찰금을 올려야했다.

시작가는 25,000원 이었는데 
최종 최저 낙찰가는 41,000원.

무려 164%나 상승한 가격이다.

이번 옥션에서 4주를 건졌다.
합해서 164,000원

아직 저작권 정산이 1년이 다 되지 않아 
연평균을 내기는 힘들지만
주당 41,000원에 9개월간의 7,617원에 대한 
수익률만 해도 18.58%가 되니깐 
나쁘진 않은 가격인 것 같다.

잘 샀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도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니소식을 흥얼거려본다.


한 땐 소중했었고
많이 사랑했었더은~ 야이야~



728x90
반응형